원래 살면서 면도 외에 왁싱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으나 최근 만난 여자 친구에 의해 처음으로 셀프왁싱 기를 이용한 왁싱을 해보았습니다. 셀프 왁싱은 왁스를 녹여 피부에 점착시켜서 굳으면 같이 굳은 털과 함께 떼어내는 작업을 셀프로 하는 방식입니다. 서로 왁싱을 해주었는데, 해줄 때는 서로 다 벗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 흥분이나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해주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말이지요. 왁싱샵에 가서 받더라도 별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이후에 저도 왁싱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서 셀프 왁싱 기를 구매해서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픈 부위 다리나 겨드랑이 등 다른 부분은 제외하고 궁금하실 사타구니 쪽 통증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